목회칼럼

작성일 : 22-06-06 09:45

하나님의 은혜로다

 글쓴이 : 웹섬김이
조회 : 123


복음이란 무엇인가요? 복된 소식, 좋은소식, 기쁨의 소식입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복된 소식이 무엇일까요? 로또에 담청되었다. 건강이 회복되었다. 좋은 대학에 진학했다. 직장에서 승진했다. 등등… 우리를 기쁘게 하는 많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인간의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복음의 내용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내가 달려야할 십자가에 예수님이 대신 달리셔서 내 죄를 용서하기 위한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이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사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이 됩니다. 예수님의 빈무덤이 우리에게 큰 소망이 됩니다. 우리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다시 살아날 소망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는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되게하고 교회가 교회되게 합니다. 복음을 받고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됩니다. 복음을 받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자는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변화됩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를 듭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자, 가장 잘난 자인줄 알았는데 만삭되지 못한자, 사도중에서 가장 작은자라 고백합니다. 나중에는 사도라는 말을 빼고 죄인들의 괴수라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만난후 자신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부활을 주님을 만나면 자신을 보는 눈이 바뀝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자기의 수고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된 일이라 고백합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가 회복되어야 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복음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전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이 자리에까지 있게 된 것 나의 수고가 아니라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의 업적과 수고를 내세우기 바쁜 오늘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내세우는 경건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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